귀농자의 노후준비-병원동행매니저 어떨까
왜 병원동행매니저가 필요할까?
요즘 시골살이를 하다 보니 어르신들과 시간을 보내는 시간이 참 많다. 그중에 병원동행을 자주 하게 되는데 이놈의 병원 시스템이라는게 참 복잡하다. 어디가서 일단 접수하고, 여기가서 혈압재고, 저기가서 피검사하고, 기타 등등 복잡복잡.. 안그래도 몸도 아파 정신없는데 참 혼을 쏙 빼 놓는다. 이런 일련의 과정들을 겪다 보니 어르신들이 혼자서 병원에 오셔서 진료를 받으려면 참 힘드시겠구나 하는걸 많이 느낀다. 나 또한 어르신이 되어 가는 과정인지라 격한 공감이 밀려온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으면서 나의 귀농생활도 유지할 수 있는 경제적 사회활동이 없을까 찾아보던 중 병원동행매니저라는 직업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병원동행매니저가 하는 일은?
병원동행매니저는 혼자 병원 방문이 어려운 환자를 대신하여 진료 및 검사 동행, 안전 이동 지원, 진료 내용 설명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병원 내에서 진료 예약, 접수, 수납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
병원동행매니저 자격증은 민간기관에서 발급하는 등록자격증으로, 기관별로 자격증 발급 수수료와 교육 비용이 다릅니다.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는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이수해야 하며, 교육 비용은 일반적으로 10만원 내외이다.
병원동행매니저 직업 구하기 및 벌이는?
병원동행매니저의 시급은 평균 1만5천원에서 2만원대이며, 동행 거리가 먼 경우에는 시급이 더 높아질 수 있다. 의료기관에서 직원으로 일하는 경우 평균 월급은 약 200만원이다.
병원동행매니저로 취직하려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채용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사람인, 잡코리아, 인크루트와 같은 대형 취업 정보 사이트에서 '병원동행매니저', '의료동행', '안심동행' 등 키워드로 검색하면 채용 공고를 찾을 수 있다.
병원동행매니저 자격증 취득방법은?
병원동행매니저 자격증을 취득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교육기관 선택: 병원동행매니저 자격증은 여러 민간 교육기관에서 발급한다. 대표적인 교육기관으로는 한국직업평가진흥협회, 대한치매협회, 한국교육평가개발원 등이 있다.
2. 교육 이수: 교육기관에서 제공하는 교육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은 온라인 강의와 오프라인 강의로 나뉘며, 교육 시간은 기관마다 다를 수 있다. 예를 들어, 한국직업평가진흥협회는 4주간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며, 대한치매협회는 하루 8시간의 오프라인 강의를 제공한다.
3. 시험 응시: 교육 과정을 이수한 후 필기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필기시험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총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을 맞추면 합격한다.
4. 자격증 발급: 시험에 합격하면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자격증 발급비는 기관마다 다르며, 일반적으로 5만원에서 9만원 사이이다.
5. 실습: 일부 교육기관에서는 실습 과정을 요구할 수 있다. 실습은 주로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사용법, 병원동행 실무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 직업의 전망은?
병원동행매니저의 전망은 매우 밝다고 한다.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병원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병원동행매니저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병원동행매니저는 단순히 환자를 병원에 데려다주는 역할을 넘어, 진료 예약, 수납, 약 처방, 귀가까지 전 과정을 돕는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병원동행매니저는 병원, 요양 시설, 산후조리원, 보건소, 사회복지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플랫폼 기반의 병원 동행 서비스 업체도 증가하고 있어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기회도 늘어나고 있다.
미래에는 병원동행매니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